제10장

그리스도의 부활

영광의 왕이신 예수께서 무덤 속에서 쉬고 계신 동안 제자들은 저들의 주님의 죽으심에 대해 슬퍼하면서 안식일을 보냈다. 그 날 밤은 서서히 지나갔고, 아직 어두운 시간에 무덤 위에 정렬하고 있는 천사들은 하나님의 귀하신 아들, 저들의 사랑하는 사령관이 해방될 시간이 거의 가까이 이른 줄을 알았다. 저들이 그분이 승리하는 시간을 마음 조이며 기다리는 동안 하늘에서 힘센 천사가 신속히 날라 왔다. 그의 얼굴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하얀 눈과 같았다. 그의 빛은 그가 오는 길에 있는 모든 어둠을 몰아내었고, 예수님의 시신을 의기양양하게 저희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던 악한 천사들은 그 천사의 밝은 빛과 영광을 인해 두려워 도망쳤다. 예수님이 굴욕을 당하시던 광경을 지켜보며 예수님이 쉬고 계시던 무덤을 지키던 천사 가운데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와 함께 무덤으로 내려왔다. 저들이 무덤에 가까이 이르자 땅이 흔들리고 떨었고, 커다란 지진이 있었다. 강하고 힘센 천사가 돌을 신속하게 굴려 무덤 문에서 치우고, 그 돌 위에 앉았다.

두려운 공포가 지키는 파수병을 감쌌다. 예수의 몸을 지키던 저들의 권세가 이제 어디 있느뇨? 저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 갈까봐 지켜야 하는 저들의 의무를 생각하지 않았다. 저들은 태양보다도 더 밝은 천사들의 빛 때문에 의아해 하고 놀라고 있었다. 로마 병사들은 천사를 보고 죽은 사람처럼 땅에 엎드렸다. 한 천사가 승리한 듯 무덤에서 돌을 굴려내고 분명하고 큰 음성으로 " 하나님의 아들 당신이시여, 당신의 아버지께서 당신을 부르시나이다! 나오소서!" 라고 외쳤다. 죽음이 더 이상 그를 지배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 죽음에서 일어나셨다. 예수님께서 승리를 거두고 일어나시자, 다른 천사가 무덤 속으로 들어가 그 분의 머리를 감쌌던 수건을 풀러드렸고, 예수님은 승리의 정복자로 걸어 나오셨다. 두려운 엄숙함 속에서 천사의 무리들은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무덤 속에서 위엄을 가지고 걸어 나오실 때 빛나는 천사들은 땅에 엎드려 그분 앞에 경배하였고, 바로 그 때 "사망이 거룩한 포로를 더 이상 가두지 못하네" 라고 하는 승리와 개선의 함성을 울리며 그분께 찬양을 돌렸다. 이제 사단이 승리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천사들은 하늘의 천사들이 비치는 꿰뚫는 것과 같은 빛 앞에서 도망쳤다. 저들은 저들의 왕에게 심한 불평을 털어놓으며, 저들의 전리품을 강압에 의해 빼앗아갔다고 하며, 저들이 그토록 미워했던 그가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말했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잠시 타락한 인류가 저들의 주님을 죽음에 처하게 하고 무덤 속에 가둘 수 있는 저들의 세력에 대해 승리의 함성을 올리며 즐거워했었다. 그러나 소름끼치는 승리는 잠깐 뿐이었다. 예수께서 그분을 가두었던 감옥에서 위엄 있게 정복자로 걸어 나오자, 사단은 잠시잠간 후에 그가 죽어야 하며, 그의 왕국이 원래 주인이신 그분에게 전가될 것을 알았다.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모든 힘을 다해 싸워봤으나 예수님을 이길 수 없었고, 인류를 위한 구속의 길을 열어 놓았고, 누구든지 그분 안에서 걸으면 구원을 받을 있는 길을 마련하게 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화를 냈다.

잠시 사단은 슬퍼하는 듯 보였고, 실망감을 보였다. 그는 그의 천사들과 함께 다음으로 하나님의 정부를 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가 하고 의논했다. 사단이 "너희는 속히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을 재촉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저들을 속이고 저들의 눈을 멀게 하여 예수님에 대한 저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였다. 우리는 그를 사기꾼으로 믿게 하였다. 로마 병사들이 그리스도께서 살아났다고 하는 듣기 싫은 소식을 전할 것이다. 우리는 제사장들과 장로들로 예수를 증오하게 하고 그를 죽이게 했다. 이제 분명한 빛에 의해 살펴 볼 때, 저들이 그를 죽인 살인자들이요, 만약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무죄한 자를 죽였다고 해서 돌로 저들을 쳐 죽일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천사의 무리들이 하늘로 돌아가고 빛과 영광이 사라지자 로마 군인들이 저들이 안전한가 하고 돌아보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커다란 돌이 무덤에서 굴려졌고,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에 대해 놀랐다. 저들은 급히 제사장과 장로들이 수뇌들에게 가서 저들이 목격한 신비한 일에 대해 보고했다. 살인자들인 저들이 놀라운 보고를 듣자 저들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했다. 저들이 한 일에 대해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리고 만약 그 보고가 사실이라면, 저들은 잃어버린 자들(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잠시 저들은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서로 쳐다보면서 무엇을 해야 하며 무슨 말을 할지를 몰라 침묵만 지켰다. 저들은 스스로가 저들 자신을 정죄하지 않으면 안 되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저들은 사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기 위해 한쪽으로 모였다. 저들은 만약 예수께서 살아나셨고, 놀라운 영광의 빛에 관한 소식과, 그 빛 때문에 병사들이 죽은 사람들처럼 되었다는 소식을 전파되어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저들이 분노하여 분명 저희들을 죽일 것이라고 하였다. 저들은 병사들에게 돈을 주어 그 사실을 비밀로 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저들은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하면서,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저들이 자는 동안 돌을 굴리고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갔다고 말하라고 했다. 병사들이 저들이 초소에서 잠을 잤다고 말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관계자들을 설득하여 구출해 주겠다고 말했다. 돈 때문에 로마 병사들은 저들의 명예를 팔았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권고를 따르기로 동의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라고 소리치셨을 때 바위가 깨어지고, 땅이 흔들리고, 무덤 문이 흔들려 열렸다. 예수께서 죽음에서 일어나시고, 사망과 무덤을 정복하셨고, 승리한 정복자로서 그분을 가두었던 감옥 문에서 걸어 나오실 때, 땅이 흔들거리며 진동하였고, 하늘의 탁월한 영광의 빛이 거룩한 곳을 비추었으며,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들, 많은 의로운 사람들이 그분께서 살아나신 것을 목격하기 위해 부활하였다. 은총을 입고 부활한 성도들은 영화롭게 되어 나왔다. 저들은 택함을 받은 소수의 거룩한 무리들로, 창세 이래 그리스도 당시까지 매 시대마다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제사장들의 수뇌들과 바리세인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은폐하려고 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무덤 속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선택해 불러 내사 예수님의 부활과 그분의 영광을 선포하도록 하셨다.

부활한 사람들은 키와 모습이 다 달랐다. 나는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이 퇴보되어 저들의 힘과 모습(미모)이 변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단이 질병과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있었고, 매 시대마다 그러한 저주가 더욱 현저하였으며 사단의 권세가 더욱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부활한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용모에 비해 더욱 고상해 보였다. 노아와 아브라함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모습과 미모와 힘에 있어서 천사와 같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매 시대마다 점점 쇠약해져 질병에 더욱 잘 걸리게 되었고, 저들의 수명 역시 점점 짧아졌다. 사단은 어떻게 하면 인류를 귀찮게 하고 인류를 연약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예수님 부활 후에 일어난 거룩한 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인류를 위한 희생이 마쳐졌으며, 유대인들이 못 박은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말하였고, 추가해서 우리들도 그분과 함께 부활했노라고 말했다. 저들은 그분의 놀라운 능력에 의해 무덤에서 나오라는 명령을 받았노라고 증언했다. 거짓 보고가 전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단이나 그의 천사들 또는 제사장의 수뇌들에 의해 은폐하려 했던 사건이 은폐될 수 없었는데 이는 무덤에서 나온 이 거룩한 무리들이 놀랍고 기쁜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이 슬퍼서 마음이 상한 그분의 제자들에게 나타나 저들의 두려움을 몰아내시고,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 주셨다.

이러한 소식이 도시에서 도시로, 촌락에서 촌락으로 퍼지자 유대인들은 저들의 목숨을 잃을까봐 두려워했고, 제자들을 향해 가지고 있는 증오심을 감추었다. 저들이 바랐던 유일한 소망은 거짓말을 퍼뜨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말이 사실이기를 바랐던 사람들은 그대로 믿었다. 빌라도는 떨고 있었다. 그는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는 것,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분과 함께 부활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믿었고, 그의 마음속에서 평안이 영원히 사라졌다. 그는 세상적인 명예와 그의 자리를 잃을까봐, 그리고 그의 목숨을 잃을까봐 예수님을 죽도록 넘겨주었다. 그는 이제 그분의 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그분은 단지 보통 사람, 그저 죄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피였다는 것을 참으로 확신했다. 빌라도의 삶은 처절한 것이었고, 처절한 삶이 빌라도의 끝이 되었다. 절망과 괴로움이 모든 희망과 즐거운 느낌을 깨뜨려버렸다. 그는 위로 받기를 거절하고 가장 비참하게 죽었다.

헤롯의 마음은 지금도 강퍅하여졌고,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리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야고보의 생명을 취했고, 그 일로 유대인들을 기쁘게 했다는 것을 알았으며, 베드로 역시 죽이려고 붙잡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베드로가 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그분의 천사를 보내어 그를 구출해 내셨다. 헤롯은 그의 받을 심판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높이고 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치심으로 두려운 죽음을 당했다.

이른 아침, 아직 날이 밝기 전에 거룩한 여인들이 예수님의 몸에 바를 향유를 가지고 무덤에 왔다. 그런데 보라. 무거운 돌이 무덤 문에서 굴려졌고, 예수님의 몸은 그곳에 있지 않았다. 저들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고, 저들의 원수가 시신을 어디로 가져가지나 않았을까 하고 두려워했다. 그런데 보라, 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저들 곁에 서 있었다. 저들의 얼굴은 밝고 환하게 빛을 내었다. 저들은 거룩한 여인들이 온 목적을 이해하고, 즉시 저들에게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면서, 예수님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들은 예수님이 누웠던 곳을 볼 수 있었다. 저들은 여인들에게 그분의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저들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말을 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여인들은 두려웠고 놀랐다. 저들은 슬퍼하고 있는 제자들, 저들의 주님께서 못 박히셨기 때문에 위로를 받을 수 없었던 제자들에게 급히 달려가 저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는 없었으나, 그러한 보고를 가져온 여인들의 말을 믿고 급하게 무덤으로 달려가 봤는데 정말 예수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았다. 그곳에 세마포 옷은 있었으나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는 복된 소식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저들은 저들이 본 것과 여인들이 전한 소식에 대해 이상히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마리아는 무덤 주위에 남아 있기로 마음먹고, 그가 본 것을 생각하면서 혹 그가 속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고심하고 있었다. 그녀는 새로운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녀의 슬픔은 다시 반복되었고, 북받쳐 오르는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무덤을 다시 한 번 보기 위해 구부리고 보고 있었는데 흰 옷을 입은 두 천사를 보게 되었다. 저들의 용모는 밝고 빛났다. 하나는 예수께서 누우셨던 머리 부분에 다른 하나는 발 부분에 앉아 있었다. 저들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왜 우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나의 주님을 저들이 가져갔고, 나는 저들이 그분을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녀가 무덤으로부터 돌아서자 예수님이 그녀 곁에 서 계신 것을 보았는데 그녀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부드럽게 말씀하시면서, 왜 그렇게 슬퍼하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다. 그녀는 그 사람이 동산을 지키는 사람으로 알고 그녀의 주님을 그 사람이 어디로 옮겼으면 어디로 옮겼는지 알려달라고 간청을 하며 그가 그분의 시신을 가져가겠노라고 했다. 예수께서 그분 자신이 말하던 하늘의 음성으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그녀는 익숙하게 듣던 사랑스러운 음성을 이내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주시여!"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기쁨에 벅차 그분을 끌어안으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뒤로 물러서시면서 만지지 못하도록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내 아버지께 가지 못했노라. 그러나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내 아버지, 너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고 말하라고 하셨다. 그녀는 기뻐하면서 급히 제자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러 갔다. 예수님은 신속하게 그분의 아버지께 올라가 그분의 입으로부터 그분의 희생이 받으신바 되었다는 말, 모든 일을 잘 했다는 말을 직접 듣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아버지로부터 받고자 하셨다.

구름과 같은 천사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둘러쌓고 영광의 왕이 들어가니 영원한 문들을 열라고 명하였다. 나는 예수께서 밝게 빛나는 하늘의 천군들과 함께 그분의 아버지 면전에 서 계시는 것을 보았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그분 주위를 둘러쌌으며, 이 땅에 있는 가련한 그분의 제자들을 잊지 않으셨다. 또한 그분의 제자들에게 돌아와 저들에게 나누어줄 권세를 그분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다. 같은 날 그분은 돌아오셨으며, 그분의 제자들에게 그 자신을 보이셨다. 그분의 아버지에게 올라갔었고,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 제자들로 그분을 만져보도록 용납하셨다.

그러나 이 때 도마는 그곳에 없었다. 그는 제자들이 하는 말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그가 그의 손가락으로 그분의 못 자국 속에 넣어보고, 그의 손으로 잔인한 창으로 상하신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보기 전에는 믿지 않을 것이라고 완고하고 자신 있게 확언하였다. 이렇게 하므로 그는 그의 형제들에 대해 믿음이 없음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은 동일한 증거들을 요구한다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부활하심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었다. 그러나 제자들이 전하는 소식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파되고, 보고 들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하는 말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불신에 대해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분의 제자들과 다시 함께 하셨을 때, 도마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 순간 그분을 보았고, 예수님을 믿었다. 그러나 그는 그가 보는 것에 추가해서 느낄 수 있는 증거가 없이 만족할 수 없다고 단언하였었고, 예수님께서 그가 원하는 증거를 주셨다. 도마가 소리치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그의 불신을 책망하셨다. 그분은 도마에게 "도마야, 네가 나를 보았으므로 믿는구나. 보지 않고 믿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요20:29 NKJV)고 하셨다.

그러므로 나는 ①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하고 그 기별들을 따르는 사람들에게서 받아야 할 것을 보았다. 나는 예수께서 못 박히셨던 것처럼 이 기별들이 못 박혀버린 것을 보았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구원을 줄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천하에는 없다고 선포한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은 신실하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셋째 천사의 기별의 일부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②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신 기별로 기꺼이 수용하든지 아니면 이 문제에 개의치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파해야 한다.

나는 거룩한 여인들이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파하고 있는 동안 로마 병사들은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이 저들에게 제자들이 밤에 와서 저들이 자는 동안 예수의 시체를 훔쳐갔다고 말하라고 말해 준 거짓말을 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사단이 이러한 거짓말을 제사장들의 수뇌의 마음과 입에 주었는데, 사람들은 저들의 말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이 달려있는 중요한 사건에 대해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히 하시므로 제사장들이나 장로들이 은폐할 수 없도록 하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기 위해 증인들이 무덤에서 일어났다.

예수께서 그분의 제자들과 40일 동안 계시면서 저들의 마음속에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고, 하나님의 왕국의 실존(실존하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해 더욱 충분히 공개하셨다. 그분은 제자들을 저들이 보고 들은 것, 그분의 고통과 죽으심과 부활하신 것과,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셔서 그분께 나오는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증거 하라고 임명하셨다. 신실하시며 부드러운 분께서 저들이 핍박과 고난을 받을 것이나 저들의 경험을 회상하고, 저들에게 말씀하신 것들을 기억하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저들에게 그분께서 마귀를 정복했노라고 말씀하시면서, 심문을 받으시고 고통을 당하실 때에도 그 승리를 유지할 수 있었고, 사단이 그분을 이길 수 있는 어떤 권세를 더 이상 소유할 수 없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저들과 그분의 이름을 믿게 될 모든 자들에게 더욱 직접적으로 그의 유혹과 힘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그분께서 이기신 것처럼 저들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이적을 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셨고, 악한 사람들이 저들을 헤하려 할 때가 있을 것인데 그런 때에 그분의 천사들을 보내셔서 구원해 주실 것이요, 저들이 해야 할 사명을 이루기까지 저들의 몸을 헤하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저들의 증거를 마치면 저들의 목숨으로 그 증거를 인 쳐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걱정하고 있는 그분의 추종자들은 기꺼이 그분의 가르침을 경청하였다. 저들은 그분의 거룩한 입술에서 떨어지는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 먹었다. 그 때 저들은 그분이 세상의 구세주 되심을 확실히 알았다. 모든 말씀들은 저들의 마음속에 무게 있게 파고들었고, 저들의 복스러운 하늘의 선생께서 곧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그리고 얼마 안 있으면 그분의 입술로부터 위로와 은혜의 말씀을 들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슬퍼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가서 저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해 놓고 다시 와서 저들을 영접하여 그분과 함께 영원히 있게 해주겠다고 하는 말씀을 하시자 저들의 마음은 다시 사랑과 차고 넘치는 기쁨으로 따뜻해 졌다. 그분은 저들에게 위로 하시는 분, 성령을 보내셔서 인도하고 복주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분의 손을 들고 저들을 축복하셨다.

(①. 계 14:6-8, 본서 23장, 24장에서 설명함
②. 계 14:9-12. 본서 28장에서 설명함
마 27:52-53, 28장, 막 16:1-18, 눅 24:1-50, 요 20장, 행 12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1장

그리스도의 승천

모든 하늘은 예수님께서 그분의 아버지께로 올라가셔야 할 승리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천사들은 영광의 왕을 영접하여 의기양양하게 하늘로 호위하기 위해 왔다. 예수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축복하신 후 저들을 떠나 하늘로 올림을 받았다. 그리고 그분께서 위를 향해 올라가시면서 인도하시자 그분의 부활 때 일어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따라 올라갔다. 수많은 하늘의 천사들이 동행했고, 하늘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천사의 무리들이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들이 거룩한 성을 향해 올라가는 동안, 예수님을 호위하는 천사들이 외치기를 "너희 머리를 들라! 너희 문들아! 들어 올리라! 너의 영원한 문들아!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라!"고 했다. 성을 둘러싸며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던 천사들이 화답하며 외치기를 "영광의 왕이 뉘시뇨?"라고 했다. 호위하는 천사들이 승리의 함성으로 "강하고 능하신 주시로다! 전쟁에 능하신 주시로다! 너희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라!"고 했다. 다시 하늘의 천군들은 "영광의 왕이 뉘시뇨?"라고 했고, 호위하는 천사들은 음악과 같은 소리로 "만군의 주시오, 영광의 왕이시라!"고 했다. 하늘로 향하는 행렬은 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모든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의 아들, 저들의 당당하신 사령관을 둘러 모였고, 최고의 경의와 함께 엎드려 경배하고, 저들의 빛나는 면류관을 그분의 발 앞에 던졌다. 그리고서 저들은 금 거문고를 켜며 죽임을 당하셨으나 위엄과 영광 가운데 다시 사시는 어린양을 위한 노래, 감미롭고 아름다운 노래로의 선율로 온 하늘을 가득 채웠다.

다음으로 나는 슬퍼하면서 저들의 주님께서 올라가는 마지막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하늘을 응시하는 제자들을 보게 되었다. 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저들 곁에 서서 저들에게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하늘을 보고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올라 가신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 NKJV)고 하였다. 제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는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였고, 그날 밤 저들은 그분의 놀라운 행적들,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났던 신비하고 영광스러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과 모여서 회의를 했고, 하나님의 정부에 대한 심한 증오심을 가지고 저들에게 말하기를 이 땅에서 그의 권세와 능력이 존재하는 한 예수를 따르는 추종자들을 대항하기 위해 저들의 노력을 열 배나 더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저들은 예수를 대항해서 이긴 것이 아무것도 없었으나, 할 수만 있으면 그분의 추종자들을 뒤집어엎고, 모든 세대를 거쳐 예수를 믿고, 그의 부활과 승천을 믿고자 하는 자들을 타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예수님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마귀를 쫓아내고 저들을 꾸짖고, 그(사단)가 고통을 가해야 할 자들을 치유하는 능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단의 천사들이 마치 우는 사자처럼 예수의 추종자들을 멸하기 위해 찾아 나갔다.

(시 24:7-10, 행 1:1-11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2장

그리스도의 제자들

제자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못 박히셨다가 살아나신 구주에 대해 전파했다. 저들은 병자들을 고쳤고, 평생을 절름발이로 살던 사람까지 온전하게 회복되어 저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 사람들 앞에서 걷고 뛰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게 되고 사람들이 제자들 주위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뛰어와서 치유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크게 놀라며 바라보았다.

예수께서 죽으셨을 때 제사장들의 수뇌들은 저들 가운데서 더 이상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요, 흥분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사람들의 관습대로 따라 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보라! 저들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제자들이 기적을 행하고, 사람들은 놀라서 저들이 행하는 일에 대해 이상히 여기며 주시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못 박히셨는데, 제자들이 어떻게 이런 능력을 받았는지 의아해 하였다.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에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능력을 부여하실 수 있었으나, 예수는 죽었을 때 그러한 기적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베드로는 저들이 처해 있는 곤혹스러움을 이해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히 여기느냐? 마치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어찌하여 우리를 주시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즉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결심하였는데 너희가 빌라도의 면전에서 그를 부인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신 분이며 의로우신 이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자를 놓아주기를 구하였도다. 너희가 생명의 창시자를 죽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들이라"(행 1:12-15 NKJV)고 했다. 베드로는 저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전에 절름발이었던 이 사람을 온전하게 하였느니라고 말했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수뇌들은 이 말을 참을 수가 없었다. 저들은 제자들을 붙잡아 가두었다. 그러나 수천의 사람들이 제자들의 단 한 번의 설교를 듣고서도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믿었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은 고민에 빠졌다. 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저들에게로 향하게 하기 위해 예수를 잡아 죽였는데 사태가 더욱 악화되어 갔다. 저들은 제자들에 의해 공개적으로 저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라는 비난을 받았으며,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지, 사람들이 저들을 어떻게 여길지에 대해 예측할 수가 없었다. 저들은 제자들을 기꺼이 죽일 수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저들에게 돌을 던질까봐 감히 두려워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저들은 의회에 끌려온 제자들을 불렀다. 열의를 다해 의로우신 분의 피를 요청했던 바로 그 사람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 저들은 베드로가 그분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했을 때 겁이 나서 저주하며 맹세했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저들은 베드로를 협박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제 베드로는 회개한 사람이었다. 여기 베드로에게 주님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 때 그는 그분을 부인했었으나 이제 성급하게 겁을 먹고 부인했던 그의 오점을 벗어버릴 수 있게 되었고, 그가 부인했던 그 이름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그때 베드로의 마음은 겁 많고 두려움이 지배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담대함과 성령의 능력이 지배하고 있었기에 두려움 없이 "너희가 십자가에 처형하였고,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온전하여져서 너희 앞에 서게 되었느니라. 이 분은 너희 건축자들이 쓸 데 없다고 제쳐 놓은 돌이었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행 4:10-12 NKJV) 선언했다.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에 놀랐다. 저들은 저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저들의 고상함과 두려움 없는 행동이 마치 예수님께서 그분을 죽이는 자들이 핍박할 때 보이셨던 것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후 단 한 번 동정과 슬픔의 눈으로 그를 질책하셨다. 이제 그는 용기 있게 그의 주님을 알렸고 그로 인해 베드로는 인정을 받고 복을 받았다. 예수님께서 그를 인정하신다는 표로 그는 성령 충만을 받았다.

제사장들의 수뇌들은 저들이 제자들에게 품고 있는 증오심을 감히 나타낼 수 없었다. 저들은 그들에게 의회에서 나가 있으라고 명하고 저희들끼리 모여 "이 사람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들이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고 했다. 저들은 이처럼 선한 일이 전파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 저들의 세력을 잃을 것이요, 저들을 살인자로 볼 것이었다. 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저들을 위협하여 죽지 않으려면 더 이상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담대하게 저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제자들은 계속해서 저들에게 데려 온 고통당하는 자들과 병든 자들을 치유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리고 특별히 저들과 연관이 있는 자들은 불안해하며 떨었다. 매일 수백 명씩 못 박히셨다가 살아나시고 하늘로 승천한 구주의 깃발 아래 몰려들었다. 저들은 사도들을 감옥 가두고, 흥분이 사라지기를 기대했다. 사단이 승리했고, 악한 천사들은 기뻐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보냄을 받고 옥문을 열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명령과는 반대로 성전에 들어가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말하라고 명했다. 회의가 소집되고 죄수를 불러 오라고 했다. 간수가 감옥 문을 열었으나 저들이 찾는 죄수는 그곳에 없었다. 저들은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와서 말하기를 감옥문은 안전하게 닫혀 있었고, 지키는 자는 문 밖에 서 있었으나 우리가 문을 열었을 때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노라고 했다. 그 때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보소서, 당신들이 감옥에 넣은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나이다"(행 5:25 NKJV)라고 했다. 그 때 장교와 군인들이 가서 폭력을 쓰지 않고 저들을 데려 왔는데 이는 사람들이 저들에게 돌을 던질까 봐 두려워서 그렇게 했다. 그리고 저들을 데려 온 후, 의회에 세우고, 대제사장이 저들에게 묻기를 "이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너희에게 엄하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보라, 너희가 예루살렘을 너희의 교리로 가득 채워서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 돌리려 하는도다"(행 5:28 NKJV)라고 했다.

저들은 위선자들이라, 저들이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더 사랑하였다. 저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되었고, 사도들이 이룬 가장 놀라운 이적들은 저들을 분노케만 하였다. 저들은 만약 제자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못 박히심과 부활하심과 승천을 전파한다면 저들에게 죄를 전가시키고, 저들을 그분의 살인자들이라고 선포할 것임을 알았다. 저들은 "그분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소서" 라고 목 놓아 외쳤을 때처럼 예수의 피를 받기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

사도들은 담대하게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도다"(행 5:29 NKJV)고 했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너희가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살리셨느니라. 이 분을 하나님께서 오른손으로 높이셔서 황태자와 구주가 되게 하셨으니, 이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죄 사함을 주시기 위함이라. 우리는 이런 일에 대한 그의 증인들이요, 또 하나님께서 그 분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 하니라(행 5: 30-32 NKJV)고 하였다. 그때 살인자들이 화를 냈다. 저들은 사도들을 죽임으로 다시 한번 저들의 손을 피로 물들게 하고자 했다.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가말리엘에게 보내어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에게 가서 상의 하도록 그의 마음에 감명을 주고 있는 동안 저들은 이들을 어떻게 죽일까 하고 계획하고 있었다. 가말리엘이 말하기를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내버려 두라. 만일 이 이론이나 행동이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곧 무너져 버릴 것이요,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면 너희가 그것을 무너뜨리지 못 할 것이니 도리어 너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알려지지 않도록 하라"(행 5:38, 39 NKJV)고 했다. 악한 천사들은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마음을 움직여 사도들을 죽이도록 하고 있으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천사를 보내어 제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좋게 말하도록 하므로 그 일을 막으셨다.

사도들의 일이 마쳐지지 않았다. 저들은 왕들 앞에 불려와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 해야 했고, 저들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해야 했다. 그러나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이 저들을 보내기 전에 때리며 다시는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사도들은 그분의 이름을 위해 모욕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하며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이 성전에서나 초대받은 각 가정에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을 쉬지 않더라.(행 5:41-42 NKJV-참고) 하나님의 말씀은 널리 전파되었고 증가되었다. 사단은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뇌들을 부추겨 로마 병사들을 고용해서 저들이 자는 동안 제자들이 예수님을 훔쳐 갔다고 하는 거짓을 말하도록 했다. 저들은 이러한 거짓말로 그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나, 보라 저들 주위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힘 있는 증거들이 속출하였다. 제자들이 용감하게 그 사실을 선언했고, 저들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저들이 놀라운 이적들을 행했다. 저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을 때, 예수의 피를 그렇게 간절히 바랐던 자들에게 담대히 예수님의 피를 돌렸다.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서 모든 세대에 닻으로 사용될 신성하고 중요한 진리를 특별히 돌보고 지키도록 하나님의 천사들이 임명되는 것을 보았다.

이스라엘의 희망이 될 중요한 진리, 예수님의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을 목격한 사도들 위에 성령이 특별히 임했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 구주를 저들의 유일한 소망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요, 예수님께서 그분의 희생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시고 사신 생애를 통해서 열어 놓은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나는 유대인들로 그분을 미워하고 죽이도록 했던 동일한 사업을 제자들에게 이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신 예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보았다. 그들은 사단의 일을 이길 수 있도록 능력을 받았다. 저들은 멸시받고 악한 자의 손에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적과 기사를 이루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때에 빛과 영광의 빛이 비추어 그분이 세상의 구주가 되신다는 거룩한 사건을 불후의 영원한 사건으로 만들었다.

(행 3장-5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3장

스데반의 죽음

예루살렘에서 제자의 수가 크게 증가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고, 많은 제사장들이 그 믿음에 순종하게 되었다. 믿음이 충만한 스데반이 백성들 사이에게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행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였는데 이는 제사장들이 저들의 전통과 희생제도와 헌물 제도를 떠나 예수님을 커다란 희생 제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스데반은 위에서 내린 능력으로 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질책하고 저들 앞에 예수님을 높였다. 저들은 그가 말하는 지혜와 권세에 대해 저항할 수 없었고, 그를 대적할 것을 찾을 수 없자 사람들을 사서 그가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고 거짓 증거를 하도록 했다. 저들은 백성을 동요시키고, 스데반을 붙잡아 거짓 증인들을 통해서 그가 성전과 율법을 대적하는 말을 했다고 고소하였다. 저들은 그가 이 나사렛 예수가 모세가 저들에게 준 관습들을 멸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스데반을 대항하는 심판석에 앉아 있는 모든 자들이 스데반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이 빛이 빛나는 것을 보았다. 그의 얼굴은 마치 천사의 얼굴과 같이 빛났다. 그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였고, 선지자들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초림, 그분의 못 박히심, 그분의 부활과 승천에 대해 전파했고, 주께서 사람이 만든 성전에 계시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저들은 성전을 경배했다. 저들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말보다 성전에 대해 대항하는 어떤 말을 하면 저들은 더욱 크게 분노하였다. 스데반의 영이 저들의 악함과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함에 대해 견책 할 때 그 마음이 하늘의 분노로 동요되었었다. "너희도 늘 성령을 거역하는 도다"라고 했다. 저들은 외적 의식들은 지키면서 저들의 마음은 부패되었고, 사악한 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스데반은 "선지자들 가운데서 너희 조상이 박해하지 아니한 사람이 어디 있었느냐? 또 그들은 의로우신 이의 오심에 관하여 미리 말한 그들을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로우신 분을 배반한 자요, 살인한 자가 되었으니"(행 7:52 NKJV)라고 했다.

제사장들의 수뇌들과 치리 자들은 분명하고 예리한 진리가 발해지자 매우 화가 나서 스데반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하늘을 똑바로 쳐다보자 하늘의 빛이 그에게 비쳤고, 하나님의 영광의 계시가 그에게 주어졌으며 천사들이 그 주위를 감쌌다. 그는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 7:56 NKJV)고 소리쳤다. 사람들은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저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저들의 귀를 막고 하나같이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그를 내던졌고, 돌로 쳤다. 그리고 스데반은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행 7:60 NKJV)라고 하였다.

나는 스데반이 하나님의 강한 사람이요, 특별히 교회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임을 보았다. 사단은 그가 돌에 맞아 죽는 것을 인해 매우 기뻐했는데, 이는 제자들이 그의 부재를 크게 느낄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단의 승리는 잠시 잠깐이었는데, 그 무리 가운데 스데반이 죽음을 목격한 사람이 있었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그 자신을 보여주실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스데반에게 돌을 던지지는 않았으나 그를 죽이는 일에 동의했다. 사울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열성이 있었고, 저들을 찾아내어 저들의 집에서 붙잡아다가 저들을 죽이고자 하는 자들에게 끌어다 주었다. 사단은 사울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귀의 세력을 깨뜨릴 수 있고, 그에 의해 포로가 된 자들을 해방시키실 수 있으시다. 사울은 학문을 겸비한 사람이었는데,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을 대항하고 그분을 믿는 자들을 대항하는데 있어서 그의 이러한 재능을 성공적으로 활용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사울을 그의 이름을 전파하고, 제자들이 하는 일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스데반이 하던 그 이상의 일을 하도록 택한 그릇으로 선택하셨다. 사울은 유대인들로부터 크게 높임을 받았다. 그의 열성과 학문은 저들을 기쁘게 했고,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다.

(사도 행전 6장 7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4장

사울의 회심

사울이 예수를 전파하는 남녀들을 붙잡아 예루살렘으로 데려오기 위해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고 있을 때, 악한 천사들은 그 주위에서 매우 기뻐하였다. 그러나 그가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그 주위를 비추었는데 그로 인해 악한 천사들이 도망을 갔고, 사울은 땅에 급히 엎드렸다. 그는 한 음성을 들었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행 9:4 NKJV) 하였다. 사울이 묻기를 "주여, 당신은 누구시니이까?(행 9:5 NKJV) 하였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가시채(막대기)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행 9:5 NKJV)고 하시었다. 그리고 사울은 떨려 놀라서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라고 하자 주께서 "일어나서 성읍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네가 행할 일을 말해 줄 자가 있을 것이라"(행 9:6 NKJV)고 하셨다.

그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말도 못하고 서 있었고, 한 음성은 들었는데 사람은 보지 못했다. 빛이 사라지자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그의 눈을 떴으나 사람은 보지 못했다. 하늘의 빛이 발한 영광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다. 저들이 손으로 그를 붙잡고 인도하여 다메섹으로 갔고, 그가 그곳에 삼일 동안 보지도 못했고, 먹거나 마시지도 못했다. 그 때 주께서 사울이 포로로 잡으려고 했던 바로 그 사람에게 천사를 보내어 계시를 주어 일어나 곧은 길(직가)이라고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타소 사람인 사울을 찾으라. 보라, 그가 기도하고 있느니라. 그가 환상 속에서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행 9:11-12 NKJV)고 하시니라.

아나니아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잘못된 것이 있지 않나 하고 두려워했다. 그래서 주님께 그가 사울에 대해 들은 것에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가라, 이는 그가 이방인들과 왕들과 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한 그릇이라. 그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들로 고통을 받을 것인가를 내가 그에게 보여 주겠노라"(행 9:15-16 NKJV)고 하셨다. 아나니아는 주님의 지시를 따라 그 집에 들어가 그의 손을 그 위에 얹고 말하기를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던 길에서 네게 나타나신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으니, 이는 너로 보게 하시며 성령으로 충만케 하려 하심이라고 하"(행 9:17 NKJV)고 하였다.

즉시로 사울이 시력을 회복했고, 일어나 침례를 받았다. 그리고 "그가 곧바로 회당에서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그리스도를 전파하더라. 그 때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이 놀라며 말하기를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는 자들을 죽이던 자가 아니냐, 또 여기에 온 것도 사람들을 잡아 대제사장에게로 데려가려는 것이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을 얻어 이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함으로써 다마스커스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황케 하니라."(행 9:20-22 NKJV) 저들이 곤경에 빠졌다. 사울이 성령의 능력으로 그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예수를 대적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을 붙잡아 죽이도록 하는데 열성을 보였다는 점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의 기적적인 회심은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확신을 주었다. 사울은 그가 남녀를 막론하고 사람들을 죽도록 핍박하고, 붙잡아 감옥에 가두는 일을 하는 중에, 다메섹으로 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큰 빛이 그 주위를 비추었고, 예수님께서 그 자신에게 나타나셔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는 경험을 말했다. 사울이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파하자, 그가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한 것이 되었다. 그는 성경을 아는 지식이 있었고, 회심의 경험을 한 후에, 거룩한 빛이 예수님에 관한 예언을 환하게 비춰졌는데, 그것이 그로 하여금 분명하고 담대하게 그 진리를 전할 수 있게 했고, 성경의 왜곡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위에 임하심으로 그는 그의 청중들에게 그리스도의 초림의 때에 관한 예언까지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가르쳤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에 관한 성경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도행전 9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5장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기로 결정함

제사장들의 수뇌들과 통치자들은 저들이 바울의 경험이 미치는 영향을 목격하면서 바울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저들은 그가 담대하게 예수님에 대해 전파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저들의 전통에서 떠나 저들(제사장들과 장로들)을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로 여기는 것을 보았다. 이러한 사실이 저들에게 분노를 치밀게 했으며, 이러한 흥분을 가라안칠 수 있는 최상의 길이 무엇인지 의논하기 위해 모였다. 저들은 저들 자신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의 길은 바울을 죽이는 일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들의 이러한 의도를 아셨고, 그가 이루어야 할 일을 마칠 때까지,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고난을 받을 때까지 살아있도록 그를 지켜 보호하도록 천사가 임명되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그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단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시켜 다메섹의 성문을 통해 바울이 나갈 것이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문을 지키도록 했는데, 이는 저들이 즉시로 죽이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밤중에 제자들이 광주리를 이용해서 그를 성 밖으로 내려 보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저들의 실패에 대해 수치스럽게 여겼고, 사단의 목적은 패배로 끝났다. 그런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과 합세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갔는데 모든 제자들이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그가 제자가 된 것에 대해 믿을 수가 없었다. 그의 목숨이 다메섹에 있는 유대인들에 의해 추격을 받았는데 이제 그의 형제들이 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바나바가 그를 영접하여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그가 어떻게 길에서 주님을 보았으며, 다메섹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일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사단은 바울을 죽이기 위해 유대인들을 선동했고, 예수님은 그에게 예루살렘을 떠나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전파하기 위해 다른 도시들로 들어가서 기적을 행하자 많은 사람들이 회개했고, 나면서부터 절름발이 되었던 사람이 온전하게 되자, 우상을 숭배하던 사람들이 제자들에게 희생제물을 드리려고까지 했다. 바울은 슬퍼하며, 저들에게 저들 역시 사람에 불과하며,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울은 저들 앞에서 하나님을 높였으나, 사람들의 행동을 만류하기가 힘들었다. 참된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분에게 드려야 할 예배와 영광에 대한 첫 번째 지식이 저들의 마음속에 형성되고 있었다. 그리고 저들이 바울의 말을 경청하자 사단은 다른 도시들에 있는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강권하여 그가 이루어 놓은 선한 일들을 멸하기 위해 그 뒤를 따라 가도록 하였다. 유대인들은 동요되었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바울에 대한 거짓 증거를 속삭이므로 불을 붙였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었던 경이와 찬사는 증오로 바뀌었고, 바로 얼마 전만 해도 제자들을 경배하려고 했던 그 사람들이 바울에게 돌을 던졌고, 그가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끌어냈다. 그러나 제자들이 바울 주위에 서서 그에 대해 슬퍼하고 있는 동안 그가 일어나 저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저들과 함께 성 안으로 들어갔다.

바울이 예수님에 대해 전파하자 점을 치는 영을 소유한 한 여인이 저들을 따라다니면서 소리치기를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노라"고 했다. 그렇게 하며 여러 날 동안 제자들을 따라다녔다. 그러나 바울은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진리로부터 돌이키게 하기 때문에 몹시 슬퍼했다. 이 여인으로 이런 일을 하도록 한 사단의 목적은 사람들의 마음에 혐오감을 주어 제자들이 미치는 영향력을 없애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바울의 마음이 자극되어 돌아서서 그 여인과 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여자에게서 나오라"고 했다. 그러자 악령은 책망을 받고 그녀를 떠났다.

그녀의 주인들은 그녀가 제자들을 따라다니며 소리지리는 것을 기뻐했는데, 악령이 그 여자를 떠나가 그녀도 유순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것을 보며 화를 냈다. 저들은 그녀가 점을 쳐주므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이제 저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소망이 사라져버렸다. 사단의 목적을 패배를 했으나, 그의 종들이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끌고 와서 장로들과 통치자(법관)들 앞에 세우고 "이 사람은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를 대적하였고, 법관들이 저들의 옷을 찢고 그를 매로 치라고 명했다. 그리고 저들을 많이 때린 후에 저들을 감옥에 가두면서, 감옥을 지키는 자에게 이러한 죄를 범한 자들을 잘 지키라고 명했고, 저들을 깊은 감옥에 밀어 넣고 저들의 발을 차꼬에 채웠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감옥에 갇혀 있는 저들과 함께 있었다. 저들의 감금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해주었고, 하나님께서 저들이 하는 일과 선택된 하나님의 종들과 함께 하심으로 감옥의 벽들이 흔들리고, 그분에 의해 강한 철 빗장이 쉽게 열릴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밤중에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미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더니 감옥의 기초가 흔들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가 즉시 모든 사람의 사슬을 풀러주는 것을 보았다. 감옥을 지키는 자가 깨어 감옥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그는 죄수들이 도망쳤고, 그는 죽음으로 형벌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가 자결하려고 하는 순간에 바울이 큰 소리를 지르며,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했다. 하나님의 능력이 간수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셨다. 그가 불을 켜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기를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리까?"하고 말했다. 그러자 저들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대답했다. 그 때 간수는 그의 집 모든 식구들을 불어 모았고, 바울은 저들에게 예수에 대해 전파했다. 간수의 마음은 형제들의 마음과 연합되었고, 저들의 상처를 씻어주고, 그와 그의 모든 식구들이 그 밤에 침례를 받았다. 그리고 그는 저들에게 먹을 것을 차려 주었고, 그의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이하여 기뻐하였다.

감옥 문을 여는데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 간수와 그의 가족들을 회개케 하고 침례를 받도록 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에 관한 놀라운 소식이 도처에 퍼지게 되었다. 통치자들(법관들)이 이러한 사실을 듣고 두려워서 간수에게 사람을 보내어 바울과 실라를 풀어주라고 했다. 그러나 바울은 은밀하게 감옥을 나가고자 하지 않았다. 그가 저들에게 말하기를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고 했다.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던 일이 감추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군사들이 이 말을 저들의 법관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저들이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했다. 그리고 저들이 와서 저들을 찾아와 용서를 구하고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와 그 도시를 떠나기를 간청하였다.

(사도행전 14장 16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6장

바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함

바울이 회심의 경험을 한 후 얼마 있다가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예수님과 그분의 은혜의 놀라움에 대해 전파했다. 그는 그의 기적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로 인해 제사장들과 법관들이 분노하여 그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그가 기도하고 있을 때, 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바울이 진지하게 주님께 간청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을 저희도 아나이다"고 말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이 그의 증거를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 이러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 보리리라"고 하셨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떠나 있는 동안 여러 지역에 그의 경험과 힘 있는 증거들을 써서 편지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편지의 영향력을 멸하려고 노력했다. 저들은 그의 편지가 무게가 있고 능력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으나, 그이 몸이 연약하고, 그의 말주변이 별게 아니라고 공표했다.

나는 바울이 아는 것이 많고 그의 지혜와 태도로 그의 청중들을 매혹시키는 것을 보았다. 학자들은 그의 지식을 인해서 기뻐했고,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 왕들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는 그의 이러한 능변으로 그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압도시키고자 열변을 토로했다. 이러한 일은 제사장들과 장로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였다. 바울은 깊은 깨달음으로서 저들을 끌어 올려 그의 사상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저들의 사상을 가장 높게 고양시켜 하나님의 은혜의 깊고 풍성함을 보게 하고, 저들 앞에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나타낼 수 있었다. 또한 겸손하게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는 지점까지 자신을 낮추기도 했고, 저들에게 가장 강력한 태도로 그의 경험을 말하므로 저들 역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불타는 열망을 가지도록 했다.

주께서 다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 거기서 그분의 이름을 인해 결박당하고 고통을 당해야 할 것을 보여주셨다. 그가 상당 기간 동안 죄수로 있었으나 주님은 그를 통해서 특별한 일을 추진하고 계셨다. 바울의 속박은 그리스도의 지식을 전파하는 수단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될 것이었다. 그가 심문을 당하기 위해 도시에서 도시로 옮겨 다닐 때마다 예수님에 관한 그의 증언과, 흥미 있는 그의 회심의 경험을 왕들과 정치가들에게 이야기하므로 저들도 예수에 관한 증거를 듣지 못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셨다. 수천의 사람들이 그분을 믿고 그분의 이름 안에서 즐거워했다. 나는 바울이 바다를 여행하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이 성취되는 것을 보았는데, 바울을 통해서 선원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하게 되었고, 이방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그의 가르침을 듣고 그가 행한 기적을 목격하므로 회개하였다. 왕들과 정치가들이 그의 논리에 매혹 당했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열성을 다해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과, 그의 흥미 있는 경험들을 인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신이 굳어졌다. 저들이 바울의 말을 들으면서 놀라움으로 경탄하는 중에 어떤 사람은 "네가 나를 설득시켜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 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언젠가 저들이 들은 것들을 생각해 보겠다고 생각했다. 사단은 이러한 지체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저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졌는데도 기회를 소홀히 하도록 하므로 저들의 지체가 영원한 지체가 되도록 하였다. 저들의 마음은 무감각하게 되었다.

나는 사단이 첫째로 유대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예수님을 저들의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다음에 그분이 하시는 일을 시기하도록 이끌어 그분의 생명을 없애고자 하도록 이끄는 것을 보았다. 사단은 예수님을 따르는 그분의 제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그를 배반하여 저들의 손에 팔도록 하였으며, 그리고 저들이 생명과 영광의 주님을 못 박았다.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 일어나신 후에, 유대인들은 부활을 은폐하기 위하여 로마 군인들을 매수하여 거짓을 증거 하므로 죄에 죄를 더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과 함께 부활한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갑절로 확실히 증거 되었다. 예수님과 함께 부활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예수께서 살아나셨다고 선언하고 있는 동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한번은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

사단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그분의 아들을 거절하고, 가장 고귀하신 분을 못 박으므로 저들의 손을 피로 얼룩지게 하여 하나님을 거역하는 반역을 하도록 하였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을 위한 구주가 되신다는 강력한 증거를 주었지만 저들은 그분을 죽였고, 그분에 대한 어떠한 좋은 증거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저들의 유일한 소망이요 위로는 마치 사단이 그가 타락한 후에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에 대항하여 이기고자 하는 것뿐이었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핍박하고, 저들을 죽이므로 반역하는 일을 계속하였다. 저들의 귀에 저들이 못 박은 예수의 이름처럼 거슬리는 말이 없었고, 그분에 대한 좋은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듣지 않기로 결심했다. 스데반의 경우와 같이 성령께서 그를 통해서 그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는 강력한 증거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그 말을 믿게 될까봐 듣지 않기 위해 저들의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데반이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여 있는 동안 저들은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사단은 예수를 죽이는 살인자들을 굳게 붙잡고 있었다. 사악한 일을 하므로 그들은 그의 자원하는 종이 되었고, 저들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괴롭히고 귀찮게 하였다. 그는 유대인들을 동요시켜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이방인들을 소요하게 했고, 그분을 따르고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을 대적하는 일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제자들이 저들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강화시키셨으며, 저들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저들의 피로써 저들의 증거를 확고히 인치도록 하셨다.

사단은 유대인들이 그의 올무에 안전하게 걸려 있음에 대해 기뻐하였다. 저들은 지금도 쓸데없는 형식과 희생제도와 의식을 계속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 때, 성전에 있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도 두 갈래로 찢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더 이상 만나지 않으며, 더 이상 저들의 희생과 의식을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이 헐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둘 모두(유대인과 이방인들)를 위해 자신을 바치셨으므로, 구원을 받으려면, 둘 모두가 다 죄를 위한 유일한 희생물로, 그리고 세상의 구주로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군인이 그분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자 물과 피, 두 줄기가 또렷이 흘러내렸는데 하나는 물이요 하나는 피였다. 피는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의 죄를 씻어줄 것이었다. 물은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에게서 얻을 수 생수를 나타낸다.

(마 27:51, 요 19:34, 행 24장- 26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7장

큰 배도

나는 이방 우상숭배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잔인하게 핍박하고 죽이던 때를 보게 되었다. 피가 급류처럼 흘러내렸다. 고상한 자들, 학자들, 그리고 평민을 무론하고 똑같이 무자비한 죽임을 당했다. 부자들은 저들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빈곤하게 되었다. 핍박을 당하고 고통을 당했음에도 그리스도인들은 견뎠으며, 저들의 표준을 낮추고자 하지 않았다. 저들은 저들의 신앙을 순수하게 지켰다. 나는 사단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을 인해 기뻐하며 승리의 함성을 지르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신실한 순교자들을 깊이 살펴보셨으며, 그와 같은 두려운 시기에 살았던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을 위해 고통을 즐겨 받았기 때문에 그분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저들이 받은 모든 고통은 하늘에서 받을 저들의 상급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사단이 성도들이 받는 고통을 인해 기뻐하였으나 그가 아직 만족해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몸을 물론 마음까지 주관하기를 원했다.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고난은 저들을 주님께 더욱 가깝게 이끌었고, 서로를 사랑하고, 그분을 거스르는 일 하는 것을 더더욱 두려워하도록 했다. 사단은 저들로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고자했다. 그렇게 하므로 저들의 힘과 용기와 확고함을 잃게 하고자 했다. 수천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으나 저들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또 다른 사람들이 일어났다. 사단은 그의 백성을 잃어버리고 있고, 저들이 핍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해도 그분의 왕국 백성이 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단단히 붙어 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정부를 대항해 싸우고, 그분의 교회를 더욱 성공적으로 넘어뜨리기 위해 그의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방 우상숭배자들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일부를 받아들이게 하였다. 저들은 마음의 변화 없이 그리스도의 못 박히심과 부활을 믿는다고 공언하게 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연합할 것을 제안하게 하였다. 아- 교회가 직면한 두려운 위험! 그 때는 정신적으로 고통 하는 때였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이 조금 수그려 그리스도교 신앙의 일부를 받아들인 우상숭배자들과 연합한다면 저들의 회심을 돕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단은 성경의 교리를 더럽히고자 하였다.

결국 나는 수준이 낮아지고 이교주의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는 것을 보았다. 저들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공언은 했으나 우상숭배자들이었고, 저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가지고 들어왔다. 저들의 예배에서 우상의 사물만 바꾸어 성도들의 형상, 심지어 그리스도의 형상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형상까지 만들어 경배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점진적으로 저들과 연합하였고 그리스도교가 부패하게 되어 교회의 순결함과 그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과 연합하기를 거절하고 저들의 순수성을 고수하며 하나님만을 섬겼다. 저들은 하늘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든 저들을 향해 굽혀 경배하지 않았다.

사단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락하는 것을 인해 매우 기뻐하였고, 그는 타락한 교회를 부추겨 저들의 신앙을 순수하게 지키려 하는 자들을 강압하여 저들의 의식에 참석하고 저들의 우상에 숭배하든지 아니면 죽음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박해의 불길은 또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참 교회를 향해 붙여졌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했다.

다음과 같은 모양으로 나에게 보여 졌다. 많은 수의 이방 우상숭배자들의 무리들이 태양과 달과 별들의 모양을 한 검은 깃발 아래 모여들었다. 그 무리들은 매우 사납고 성난 것 같이 보였다. 그리고 또 다른 무리를 보게 되었는데 저들은 하얀 깃발 아래 모였고, 그곳에 순결,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저들의 얼굴에 하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하는 확고한 결의가 보였다. 이교 우상숭배자들이 저들에게 가까이 접근해, 크게 학살하는 일이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저들 앞에 눈 녹듯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저희들끼리 더욱 가깝게 밀착하여 깃발을 더욱 확고히 붙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갔고, 다른 사람들이 깃발 주위로 달려가 저들의 자리를 채웠다.

나는 우상숭배자들이 함께 의논하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그리스도인들로 복종케 하는 일에 실패하고, 다른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저들이 깃발을 내리고 확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까이 가서 어떤 제안을 하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저들의 제안이 완전히 거절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의논하는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이 저들의 깃발을 내리고, 저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저들의 목숨을 구하고, 나중에 힘을 얻은 후에 이방 우상숭배자들 사이에서 저들의 깃발을 다시 올리자고 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 계획에 동의하지 않았고, 저들이 깃발을 내리는 것보다 깃발과 함께 죽겠다고 확고히 선택했다. 그런 후 저들이 확고하고 굳건하게 깃발을 붙잡고 높이 세우고 있는 동안, 그리스도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깃발을 내리고 이교주의자들과 연합하는 것을 보았다. 개인들이 순결한 깃발을 잡고 있는 무리들로부터 빠져나와 계속해서 우상숭배자들과 연합하고, 검은 깃발아래 있는 자들과 함께 연합하여 흰 깃발을 세우고 있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을 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지만 흰 깃발은 높이 세워져 있었고, 개인들이 그 주위에 모여 높이 세웠다.

처음에 예수를 대항하도록 이교주의자들을 격노케 했던 유대인들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심판정에서 성난 유대인들은 빌라도가 예수를 정죄하는 것을 주저하자,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소리쳤었다. 유대 민족들이 저희 머리위에 돌리라고 부르짖은 이러한 두려운 저주의 성취를 경험했다. 이교주의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렀던 사람들이 다같이 저들의 원수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열성을 다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못 박았기 때문에 저들에게 고통을 가져오면 올수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많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했고, 다른 사람들은 여기저기 도망 다니면서 여러 형태로 형벌을 받았다.

저들이 죽인 그리스도의 피, 그리고 제자들의 피가 저들에게 임했으며, 두려운 심판이 저들에게 임했다. 하나님의 저주가 저들을 뒤따랐고, 이교주의자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비난거리가 되었다. 저들은 마치 가인의 낙인이라도 받은 자들처럼 상종도 하지 않고 타락한 무리, 혐오스러운 무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 사람을 보존하시고, 세계 도처로 흩으신 것을 보았는데,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특별한 저주가 무엇인지를 보게 하시고자 함임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나라(민족)로서는 버리셨지만, 저들 가운데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에 관한 예언이 성취된 것을 보게 될 것이요, 저들은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받아들일 것이요, 저희 민족이 예수님을 거절하고 그분을 못 박은 큰 죄를 볼 것이다. 유대인들 가운데 개인들이 회개할 것이지만 민족으로서는 영원히 하나님으로부터 잃어버린바 되었다.

(더 많은 연구를 위해 백과사전에서 "개혁"과 "이단종교재판소"에 대해 찾아보라.)

목차에 돌아온다



제18장

불법의 비밀

사람들의 마음을 예수님에게서 돌려 사람들에게 향하게 하고, 개개인의 책무를 없애버리고자 하는 것이 사단의 의도였다. 사단이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하고자 한 그의 계획이 실패했다. 그가 타락한 인류에게 왔을 때 더욱 성공적이었다. 그리스도교의 교리가 부패되었다. 교황들과 사제들이 높은 지위를 취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죄 용서를 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대신에 저들을 바라보도록 가르쳤다. 저들을 정죄하게 될 진리를 감추기 위해 성경을 저들에게서 멀리하도록 했다.

사람들은 완전히 속았다. 저들은 교황들과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자들이라고 가르쳤는데 사실 저들은 사단을 대표하는 자들이었고, 저들이 저들을 경배하기 위해 고개를 숙일 때 사실은 사단을 경배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성경을 요구했으나, 사제들은 저들 스스로 성경을 읽으므로 깨우침을 받게 되면, 저들의 죄악상이 나타날까봐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은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기만자들을 바라보고, 저들이 하는 모든 말을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침 받았다. 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주관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일은 하나님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만약 누군가가 저들이 가지게 된 확신에 따라 살려고 하면 사단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향해 품었던 증오심을 저들에게 나타내었고,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들의 피를 갈급했다. 나는 사단이 한 때 특별히 승리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저들이 믿는 신앙의 순결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에 처참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 것을 보았다.

성경은 증오를 받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고귀한 말씀을 말살하려는 노력을 했었다. 성경을 읽는 것은 사형으로서 금해졌으며, 그리고 성경 사본이 발견되는 대로 불살랐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특별히 돌보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그분께서 성경을 보호하셨다. 시대마다 성경의 존재 자체가 불과 몇 권 되지 않았을 때가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이 완전히 말살되도록 용납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마지막 시대에는 성경이 수도 없이 출판되어 모든 가정이 성경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이 몇 권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성경은 핍박을 받는 예수님의 추종자들에게는 소중하고 위로가 되었음을 보았다. 성경을 가장 은밀한 가운데 읽었고, 이러한 귀중한 특권을 가진 자들은 마치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과, 그리고 제자들과 독대하여 만나는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이러한 복스러운 특권을 인해 저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목숨을 잃기도 했다. 만약 발각이 되면, 거룩한 말씀을 읽는 곳에서 붙잡혀 칼도마에 올려져 난도질을 당하거나, 화형 주에 매달리거나, 아니면 지하 감옥에 감금되어 굶어죽도록 버려두었다.

사단은 구속의 계획을 방해할 수 없었다. 예수님은 못 박히셨고, 삼일 만에 다시 일어나셨다. 그(사단)는 그의 천사들에게 못 박히심과 부활까지도 그에게 유리한 것으로 말하곤 했다. 예수님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유대인들이 지키던 법률과 희생제물과 헌물 제도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함께 폐했다고 믿는다면, 조금 더 나아가 그는 그것과 함께 십계명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사멸되었다고 믿도록 하고자 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이러한 고안에 기꺼이 굴복하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이 발아래 짓밟히는 것을 보면서 온 하늘이 분개하였다. 예수님과 하늘의 천군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본질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는바, 저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변경하시거나 없이하지 않으실 것을 알고 있었다. 절망 가운데 빠진 인류의 상태는 하늘에 커다란 슬픔을 야기 시켰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한 자들을 위해 예수님으로 하여금 저들을 위해 죽도록 하였다. 만약 그분의 율법이 폐지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의 죽으심 없이도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분의 아버지의 율법을 폐지하지 않았고, 확대하고 높였으며, 그의 거룩한 모든 가르침들에 순종하도록 강요한다. 교회가 순결하고 확고하게 남아 있었더라면, 사단이 저들을 속이지 못했을 것이요,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도록 유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담대한 계획을 통해서 사단은 하늘과 땅에 있는 하나님의 정부의 원칙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의 반역 때문에 그는 하늘에서 내어 쫓김을 당했다. 그가 반역한 후에, 그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분의 율법을 바꾸기를 원했으나,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모든 천군들 앞에서 사단에게 그분의 율법은 변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단은 그가 만약 다른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한다면 그 또한 죽어야 할 것을 알았는데, 이는 그분의 율법을 범하는 자는 죽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사단은 좀더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는 그의 천사들에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해 전혀 방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올무에 빠져들지 않을 것인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십계명이 아직도 저들을 구속하는 법으로 너무나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주는 넷째 계명만 훼손하기 위해 추구해야 했다. 그는 그의 대표자들을 통해서 안식일 계명, 십계명 가운데 하늘과 땅을 만드신 참 하나님을 나타내는 계명만을 고치도록 하였다. 사단은 그들에게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부활을 제시하면서 저들에게 주일 중 첫째 날에 그분이 부활하신 것을 언급하면서 그가 일곱 째날 안식일을 주일 중 첫째 날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단은 부활을 그의 목적을 위해 사용했다. 그와 그의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친구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이러한 오류를 기가 막히게 잘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한 사람은 이러한 점을 심한 두려움으로 바라볼 것이요, 다른 한 사람은 잘 받아들일 것이다. 다른 오류들이 받아들여질 것이요, 열성을 다해 방어할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명백하게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뜻이 오류와 전통으로 감추어졌고, 하나님의 계명인 것처럼 가르쳐졌다. 그러나 이러한 용감무쌍한(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만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계속되어 고통을 당하겠지만, 이러한 오류와 기만의 시대에도 하나님이 증인 없이 그냥 남아 계시는 것은 아니다. 암흑시대와 교회가 핍박을 받았던 시기에도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신실히 지키던 참된 증인들이 있었다.

나는 천사들이 영광의 왕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경악하며 바라보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생명과 영광의 주시오, 온 하늘을 기쁨과 광채로 가득 채우셨던 분이 사망의 사슬을 깨고 감옥에서 승리의 정복자로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은 천사의 무리들에게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님을 보았다. 그리고 만약 굳이 이 두 사건 가운데 하나를 쉬는 날로 기념해야 한다면 그 날은 못 박히신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 어떤 사건도 하나님의 율법을 바꾸거나 폐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의 불변성을 더욱 강력하게 증명하고자 함이었음을 보았다.

이 중요한 두 사건 모두를 기념하는 것이 있다. 주님의 만찬에 참예하므로, 깨어진 떡과 포도나무의 과일을 먹으므로,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주님의 죽으심을 전파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기념하므로, 그분의 고통과 사망의 장면들이 우리 마음에 새롭게 연상되게 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침례를 통해서 그분과 함께 장사되고, 그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물 무덤에서 일어나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기념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율법은 영원히 굳게 설 것이요, 새 땅에서도 영원토록 존재할 것임을 보았다. 창조 시 이 땅의 기초가 놓일 때 하나님의 아들들은 창조주가 이루신 일들을 감탄하며 바라보셨고, 모든 천군들은 기뻐 소리쳤다. 바로 그 때 안식일의 기초가 놓여졌다. 창조 사업의 엿새 동안의 일을 마치시면서, 하나님께서 그가 손으로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는데 그 날에 그분께서 하시던 모든 일로부터 쉬셨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에덴에서 타락 이전에 제정된 것으로 아담과 하와와 모든 하늘 천군들이 지켰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쉬시고,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나는 안식일이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요, 구속받은 성도들과 모든 천사들이 영원을 두고 위대하신 창조주를 높이기 위해 지킬 것임을 보았다.

(단 7장, 살후 2장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19장

죽음은 고통 속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님

사단은 그의 속임수를 에덴에서 시작했다. 그가 하와에게 "네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했다. 이것이 영혼의 불멸에 관한 사단의 첫 번째 가르침이었고,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주장을 계속해 왔으며, 포로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놓이는 날까지 계속할 것이다. 나는 에덴에 있는 아담과 하와를 보게 되었다. 저들이 금단의 열매를 먹었고, 화염검이 생명나무 주위에 있었고, 저들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불멸하는 죄인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내어쫓김을 당했다. 생명나무는 불멸하게 하는 것이었다. 나는 천사가 "아담의 가족 중에 누가 화염검을 지나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었느냐?"고 묻는 것을 들었다. 다른 천사가 "아담의 가족 가운데 아무도 화염검을 지나 생명나무의 과일을 먹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불멸하는 죄인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말을 들었다. 죄를 짓는 영혼은 영원한 죽음을 죽어야 한다. 그 죽음은 영원한 죽음이요, 부활의 소망이 없는 죽음이다. 그런 후에야 하나님의 진노가 진정될 것이다.

사단이 하나님께서 "죄 짓는 영혼은 정녕 죽으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사람들로 하여금 "죄 짓는 영혼이 정녕 죽지 않고 고통 가운데 영원히 살 것이다"라는 의미로 믿도록 성공한 것이 나에게는 놀라운 일이었다. 천사가 말하기를 "생명(삶)이란 그 안에 고통이 있든지 아니면 행복이 있는지 생명(삶)이다. 죽음은 고통도 기쁨도 증오도 없는 것이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에덴에서 그가 처음으로 말한 "네가 정녕 죽지 않으리라"라고 반복했던 속임과 거짓말을 전파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오류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면, 저들은 불멸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될 것이요, 사단은 죄인은 영원한 고통 가운데 살게 될 것이라고 믿게 할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사단은 그의 대리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는데, 사람들 앞에 하나님은 복수심이 강한 전제군주(폭군)라고 할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는 자들은 모조리 지옥 불에 넣어 그분의 진노를 영원히 느끼게 하고, 저들은 그곳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할 것이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가운데서 몸을 비틀며 고통당하는 것을 내려다보시면서 만족해하실 분이라고 할 것이었다. 사단은 만약 이러한 오류가 받아들여지기만 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 의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대신에 두려워하고 싫어하게 될 것임을 알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경고적인 말이 문자 그대로 성취될 수 없을 것이라고 믿게 될 것인데 이는 그분이 창조한 피조물을 영원한 고통 속에 있도록 하는 것은 그분의 자비와 사랑의 속성과 대치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사단은 또 다른 극단으로 인도한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그분의 말씀 가운데 있는 경고적인 말씀을 완전히 무시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분은 온전히 자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아무도 멸하지 않으시고, 결국에 가서는 성도들과 죄인 모두를 구원하셔서 그분의 왕국에 살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게 하는 것이었다. 영혼불멸과 영원한 고통에 관한 인기 있는 오류 때문에 사단은 또 다른 유리한 입장을 고수하게 되는데 그것은 성경을 영감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고 믿도록 하는 것이다. 저들은 성경이야말로 많은 좋은 것들을 가르치기는 하지만 저들이 성경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사랑할 수 없는데 이는 성경이 영원한 고통을 선언하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사단이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저들로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도록 하는 것이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인간 가족의 일부는 영원을 두고 두려운 고통을 받게 하실 것이라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품성에 있어서 일치성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성경과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며 죽음이란 영원토록 잠자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단은 두려워하고 겁이 많은 이들에게 죄를 짓도록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을 인도하는데, 저들이 죄를 지은 후에 저들 앞에 죄의 삯은 사망이 아니요, 두려운 고통 속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요, 영원을 두고 끝없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것이라고 속삭인다. 사단은 그 기회를 이용해서 연약한 저들의 마음에 지옥에서의 끝없는 공포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과장하여 제시하고, 저들의 마음을 주관하면서 저들의 판단력(이성)을 잃게 한다. 그런 후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기뻐 날뛰며, 불신자들과 무신론자들이 연합하여 그리스도교계에 질책을 퍼붓는다. 저들은 인기 있는 이설, 성경과 그의 저자를 믿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악한 결과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늘에 있는 천군들이 사단의 이러한 대담한 일에 대해 분노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하늘의 천사들이 능력이 있고, 명령만 받으면 쉽게 원수의 세력을 깨버릴 수 있을 텐데, "무엇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에 이러한 모든 기만의 영향이 미치도록 해야만 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 때 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술책을 동원해서 사람을 멸하려고 할 것에 알고 계심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이 기록되도록 하셨고, 인류를 위한 그분의 계획이 무엇인지 너무나 분명하게 기록하셨기 때문에 가장 연약한 자라도 실수할 필요가 없게 하셨음을 보았다. 그리고 그분께서 그분의 말씀을 인류에게 주신 후, 조심스럽게 그 말씀을 지키셔서, 사단이나 그의 천사 또는 어떤 대리인이나 대표자를 통해서 그 말씀을 멸할 수 없도록 하셨다. 다른 책들이 파기되겠지만 이 거룩한 책은 불멸할 것이었다. 그리고 말세에 가까워지면서 사단의 속임수가 더욱 증가될 때에, 이 책이 인쇄되어 원하는 자마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나타난 책을 가질 수 있게 하셨고, 저들이 원하기만 하면 사단의 속임수와 거짓 이적에 대항할 수 있는 무장을 할 수 있도록 하셨다.

나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성경을 지키신 것을 보았다. 하지만 학자들이 성경이 별로 없었을 때, 성경의 어떤 예들을 바꾸면서, 그렇게 하므로 그 말씀의 의미를 더욱 명백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분명한 말씀을 더욱 애매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고, 저들의 견해와 전통에 의해 변경된 것을 의존하도록 한 것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말씀이 전반적으로 완전한 사슬로 이어진 것을 보았고, 한 곳의 성경절이 다른 부분을 설명하는 것을 보았다. 진실로 진리를 찾고자 하는 자들은 실수할 필요가 없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명백하고 분명하게 생명으로 이끄는 길을 선포하는 것만 아니라, 그분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생명의 길을 이해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성령도 주어졌다.

나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의지를 결코 주관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인류 앞에 생명과 사망을 제시하신다. 인류는 그가 선택한 것을 가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원하지만 넓은 길을 계속 가고 있는데 이는 저들이 생명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범죄 해서 죽어야 할 인류를 위해 그분의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자비와 동정을 보았다. 저들을 위해 커다란 값을 치르고 산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계서 창조하신 존재들이 그분의 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반역하기로 선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들을 끝없는 고난을 견디도록 지옥에 넣어 감금하시지 않는 것을 보았다. 그분께서 저들을 하늘로 데려가실 수는 없다. 저들을 순결하고 거룩한 무리 속으로 데려온다는 것은 저들을 정말로 불행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하늘로 데려가시지 않을 것이요, 그렇다고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도록 하시지도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 저들을 완전히 멸하셔서 저들이 없었던 것처럼 하실 것이다. 그리하면 그분의 공의가 충족될 것이다. 그분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는 바 불순종하고 거룩하지 못한 자들을 불로 태워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동정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품성에 대해 감탄하고 경배를 돌려야 함을 보았다. 악한 자들이 이 땅에서 완전히 멸망당한 후에 모든 하늘에 있는 천군들은 아멘이라고 말할 것이다.

사단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그 자신이 만든 속임수에 그렇게 집착되어 있는 것을 인해 크게 만족하며 바라보았다. 그는 지금도 새로운 속임수를 고안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의 능력이 증가되고 더욱 교활해진다. 그는 그의 대리자들인 교황들과 사제들을 이용해서 저들 자신들을 높이게 하고, 그들을 통해서 소개하는 그 자신이 고안한 속임수에 즐겨 따르고자 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가장 극악한 방법으로 핍박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소요하는 일을 한다. 그(사단)는 그의 대리자들을 동원해서 그리스도를 신실히 따르는 자들을 멸하도록 했다. 아- 귀하신 하나님을 그토록 오래 참도록 만든 고통과 고뇌들! 천사들은 이 모든 사항에 대해 신실하게 기록하였다. 그러나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기뻐했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힘을 더해주고 돕는 천사들에게 저들이 그들을 죽일 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 때 하나님의 교회가 순결함을 보았다. 그 때에는 사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올 위험도 없었는데, 이는 감히 그의 믿음을 지키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고문대에 있거나 화형주에 달려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고안해 사람들의 마음에 집어넣을 수 있는 가장 극악한 방법으로 고문을 당하고 있을 위험 가운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 3장, 전9:5, 12:7, 눅 21:33, 요 3:16, 딤후 3:16, 계 20:14-15, 21:1, 22:12-19 참고)

제20장에 진행된다
Top
목차에 돌아온다
Home에 돌아온다
무료 다운로드!
Back to EarlySDA home